최근 신혼여행지로 뜨고 있는 멕시코 칸쿤.
하지만 한국에서는 직항비행기가 없어서 캐나다, 미국, 멕시코에서 경유를 해서만 갈 수 있는 곳인데요.
캐나다에 장기체류 중이신 분들이라면 칸쿤여행 강력추천 드립니다.
저는 작년 5월에 예랑이와 함께 다녀왔는데요:) 우리 예랑이랑 저는 지금까지도 칸쿤여행에 헤어 나오질 못하고 있답니다 ㅎㅎ
대부분 놀거리가 많고 사람들이 많은 칸쿤 시내에 몰려있는 호텔존이지만 저희는 한국인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고 한적한 정말 말 그대로 휴양을 위해 호텔존과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올인클루시브-adult only인 호텔로 예약을 했습니다 :)
참고로 주로 캐나다에서 칸쿤여행을 자주가시는 분들이 추천해주셨어요!
이 호텔의 이름은 Barcelo Maya Riviera -All inclusive Adult Only.
이 리조트는 어른만갈 수 있는 곳 따로, 패밀리를 위한 곳 따로따로 다 되어있기 때문에 꼭 어른들만 가는 곳은 아니랍니다.
하지만, Adult only인 호텔라인은 아이들이 들어올 수가 없어요:)
캐나다 토론토에서 칸쿤까지는 약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저희는 오후 12시에 출발해서 오후 4시에 도착했고요!
익스피디아로 비행기, 호텔 패키지로 구매하였습니다:)
호텔에서 픽업이 오는데 알고 보니 픽업서비스는 따로 신청을 해야지만 픽업이 옵니다.... 꼭 체크하세요!!!
입국신고서를 작성하고 입국심사는 딱 하나 물어봤습니다. vacation? yes. okay. 끝.... 누가 봐도 휴가온사람이었나 봐요ㅋㅋ
입국심사를 마치고 밖에 나오니 렌트하라는 사람부터 택시를 타라는 사람부터 호객행위가 시작됩니다....
호텔 픽업서비스를 신청했다면 그냥 다 뚫고 나오시면 됩니다.
저희는.... 참.... 다 뚫고 나왔는데 픽업서비스가 신청이 안돼서 결국 택시를 탔는데요...
USD 200불 내고 호텔로 갔습니다..... 꼭 신청하셔야 해요!!!
시작부터 200불이 나가버려서 속은 정말 쓰렸지만 그래도 기왕 휴가 왔으니까 이것 또한 추억이다라며.....
가는 길에 멕시코 현지버스도 구경했습니다. 신기하게 짐을 버스 위에 싣었는데... 저러다 안 날아가나...?
또 가는 길에 버스가 매달려 있길래 찍었는데... 위에 버스는 아닐 거고... 뭘 의미하는 걸까...? 음....
그래도 일단 찍어봤습니다 :)
칸쿤 공항에서 1시간 동안 입국심사와 픽업서비스를 기다리고....
결국 택시를 타고 오니 깜깜해져 버렸더라고요;;
드디어 도착한 리조트 입구!
택시 아저씨의 화려한 유턴 덕분에 흔들려버린 사진!!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Barcelo Maya Riviera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여행 블로그는 하나에 끝나기가 어렵네요 하하
그럼 리조트 안에서 즐기는 사진들과 후기는 다음 2탄에 올리겠습니다:)
2탄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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